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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륙 맑고 쌀쌀…동해안 밤까지 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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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내륙 맑고 쌀쌀…동해안 밤까지 눈·비
  • 송고시간 2019-11-28 10:05:50
[날씨] 내륙 맑고 쌀쌀…동해안 밤까지 눈·비

[앵커]

동해안 지역에는 비와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특히 강원산지에는 대설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륙은 맑겠지만 종일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아직 11월인데, 강원산지는 벌써 새하얀 겨울왕국으로 변했습니다.

지금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구름이 머무르고 있고요.

기온이 낮은 산지를 중심으로는 눈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주 초반에도 큰 눈이 쌓였던 미시령은 어제저녁부터 지금까지 무려 25cm에 달하는 적설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그 밖의 강원산지에도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만큼,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그 밖의 동해안지역에는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적게는 5mm에서 많게는 30mm의 비가 더 오다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오늘 아침, 추우셨죠.

서울을 포함한 내륙 많은 곳들이 영하권으로 떨어졌습니다.

특히 충청이남 곳곳으로는 어제보다 8~9도 가까이 낮아진 곳도 있어서 기온변화가 급격한데요.

갑작스레 날이 차가워지다 보니 감기 걸리기 쉽습니다.

옷차림 든든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대체로 구름만 조금 지나며 무난하겠지만 동해안지역은 종일 먹구름 가득하겠고요.

밤까지 비나 눈이 이어집니다.

제주도와 해안지역은 오늘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 9도, 대전 11도, 광주 1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동해안지역엔 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 한 차례 비가 더 내리겠고, 일요일에는 전국에 비 소식 들어 있습니다.

이후로는 본격적으로 매서운 추위가 찾아오는 만큼 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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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