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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SNS] 박완주 "한반도의 평화보다 당리당략이 우선인가" 外

정치

연합뉴스TV [여의도 SNS] 박완주 "한반도의 평화보다 당리당략이 우선인가" 外
  • 송고시간 2019-11-28 17:38:05
[여의도 SNS] 박완주 "한반도의 평화보다 당리당략이 우선인가" 外

SNS로 살펴보는 정치의 흐름, 여의도 SNS입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내년 총선 전 북미회담을 자제해달라고 미국에 요청했다는 보도가 큰 파장을 낳고 있습니다.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나경원 원내대표의 머릿속엔 오직 선거 승리밖에 없는가, 한반도의 평화보다는 당리당략이 우선이냐"고 비판했는데요.

"나 원내대표의 발언이 사실이라면 나라 망신이다, 총선 이해득실을 저울질하기 전에 국익부터 생각하라"고 꼬집었습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단식 투쟁 중 선거법개혁안이 부의된 상황을 두고 '금수만도 못한 야만의 정치'라고 비판한 어제 나경원 원내대표의 발언에 대해 정의당 이정미 의원이 입을 열었습니다.

"금수만도 못한 정치라는 말을 나경원 원내대표에게서 듣게 될 줄 몰랐다"면서 "세월호, 가습기살균제 사망 사건, 광주민주화운동"을 언급했는데요.

"다른 아이들은 다치지 말게 법을 바꿔달라고 매일 국회에서 부모들은 무릎을 꿇었고, 진실 규명을 위해 죽기를 각오하고 수십 일을 굶었으며, 사람을 죽이라 지시한 자는 아직도 골프를 치는 세상에서 나 원내대표는 무엇을 했기에 누구에게 저 말을 하고 있느냐"고 비판했습니다.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의 SNS로 가보겠습니다.

아주 짧은 글이었습니다.

"황운하는 깃털이다, 몸통은 따로 있다. 조국도 깃털이다, 몸통은 따로 있다" 라고 썼는데요.

청와대 하명 수사 논란의 중심으로 떠오른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이름을 거론하며 '깃털'이라고 표현했습니다.

그렇다면 '몸통'은 누구라고 말하고 싶었던 걸까요?

지금까지 여의도SN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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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