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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폴폴]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평가 48.8%…2.0%p 낮아져

정치

연합뉴스TV [이슈폴폴]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평가 48.8%…2.0%p 낮아져
  • 송고시간 2019-11-28 17:49:52
[이슈폴폴]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평가 48.8%…2.0%p 낮아져

<출연 :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윤희웅 오피니언 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

여론으로 풀어 보는 정치 이슈, <이슈 폴폴>입니다.

이번주 문재인 대통령은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를 소화했고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단식 8일 차였던 어제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굵직한 이슈들이 가득했던 이번 주, 대통령의 국정수행평가와 당 지지도 살펴보고요.

또 한국당 나경원 대표가 총선 전 북미정상회담을 자제해 달란 발언으로 파장을 낳고 있는데 북미정상회담의 정치권 여론 영향도 짚어보겠습니다.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윤희웅 오피니언 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지난주와 변함이 없었습니다. 부정평가는 소폭 떨어져 50%대 아래로 내려가면서 긍정과 부정평가 격차가 1.9%p로 좁혀졌습니다. 이번 주 여론,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질문 2> 이번 주는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해안포 사격 지시 이슈, 지소미아 조건부 유예 파장으로 시끌했는데요. 그럼에도 대통령 국정수행평가에서 부정평가가 떨어진 것은 주 초에 있었던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외교 이슈가 컸기 때문으로 봐야할까요?

<질문 3> 어제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단식 8일만에 병원에 실려갔는데요. 지난 2주간 하락했던 한국당의 지지율이 반등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4> 눈에 띄는 부분은 한국당의 지지 세력인 보수층의 결집입니다. 무려 8%p나 올랐는데요. 그 간 리더십 논란, 당 쇄신 등 내부적인 내홍을 겪지 않았습니까. 결과적으로 황교안 대표의 단식이 일정 부분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이는데요.

<질문 5> 먼저 지난해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사상 최초의 북미 정상회담을 가졌죠. 당시 이슈가 굉장히 뜨거웠는데, 대통령의 국정수행평가를 볼까요? 북미정상회담을 기준으로 앞뒤 2주간의 추이를 준비했습니다.

<질문 6> 지난해 북미 정상회담이 열린 바로 다음날 6.13 지방선거가 치러지지 않았습니까. 민주당이 압승을 거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는데요, 북미정상회담 개최가 선거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7> 그렇다면 2차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된 올해 2월 하노이로 가보시죠. 불과 8개월 정도 후인데 일단 긍정평가는 49% 중후반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2차 북미정상회담은 2월 27일부터 이틀간 열렸구요. 2월 넷째주 부분을 보시면 됩니다. 결렬 소식이 알려진 후 진행된 조사에서는 3%p 정도가 하락했고, 심지어 근소한 차이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서기도 했습니다. 물론 북미회담 결렬 이외에도 다양한 부정적 이슈들이 있었는데요. 어느 정도 영향을 끼쳤을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8>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되면서 민주당 지지도는 떨어졌고 자유한국당은 3주 연속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는데요. 한국당은 약 2년 반 만에 지지율 30%대를 회복하기도 했습니다. 북미 정상회담이 대통령 수행평가와 당 지지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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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