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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간부가 자원봉사자 자취방 불러 성희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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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함평군 간부가 자원봉사자 자취방 불러 성희롱"
  • 송고시간 2019-11-28 19:33:11
"함평군 간부가 자원봉사자 자취방 불러 성희롱"

전남 함평군청 간부가 군청에서 활동하는 여성 자원봉사자를 자신의 자취방으로 불러 성희롱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함평군 자원봉사자인 A씨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린 글에서 지난 12일 군청 모 과장이 문자로 자취방으로 오라고 해 업무와 관련된 것인줄 알고 갔더니, "같이 놀자"고 말하는 등 성희롱을 해 수치심을 느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A씨는 해당 과장의 파면을 청원했습니다.

이 지역 여성단체도 그의 파면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함평군 측은 외부 위원을 위촉해 이번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며 사실로 드러나면 징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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