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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종일 쌀쌀…내륙 맑고 동해안 또 눈,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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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내일 종일 쌀쌀…내륙 맑고 동해안 또 눈, 비
  • 송고시간 2019-11-28 19:35:53
[날씨] 내일 종일 쌀쌀…내륙 맑고 동해안 또 눈, 비

오늘 미시령에는 30cm 안팎의 적설이 관측되는 등 눈이 펑펑 쏟아졌습니다.

이렇게 동해안 지역에 영향을 줬던 눈, 비구름은 지금 대부분 동해상으로 빠져나간 상태입니다.

다만 강원 산간은 밤까지 눈이 조금 더 이어질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내일 출근길에는 옷차림을 따뜻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아침에는 곳곳에서 영하권 추위를 보이겠습니다.

서울이 영하 1도, 파주가 영하 6도, 전주가 0도 예상되고요.

찬바람에 사실상 체감 추위는 더 심하겠습니다.

낮에도 10도 안팎에 그치면서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그래도 내일 낮까지는 전국에 맑은 하늘 드러납니다.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오후부터 차차 구름양이 많아지겠고요.

동해안 지역은 밤부터 또다시 눈이나 비가 오겠습니다.

이번에는 양이 많지는 않겠는데요.

강원 산간의 경우 그간에 워낙 내린 눈이 많기 때문에 계속해서 시설물 관리를 철저하게 해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영하 1도, 전주가 0도, 대구가 2도에서 시작을 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8도, 광주 11도, 창원 12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3m 안팎으로 일겠습니다.

다가오는 일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고요.

다음 주는 찬바람이 한층 더 강해지겠습니다.

겨울 채비하셔야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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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