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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추위 다소 풀려…밤 수도권·충청 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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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주말 추위 다소 풀려…밤 수도권·충청 먼지↑
  • 송고시간 2019-12-07 12:33:10
[날씨] 주말 추위 다소 풀려…밤 수도권·충청 먼지↑

[앵커]

절기상 대설인 오늘 낮 들어서 추위가 다소 누그러지면서 활동하기 무난하겠습니다.

다만 수도권과 충청지역은 밤부터 먼지 농도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죠.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지금 중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조금 내려 쌓이고 있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청계천에도 눈발이 제법 날리고 있는데요.

눈구름은 점차 남동진하면서 그밖에 서울과 경기 남부 또 영서 남부지역까지도 눈이 조금 날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주말 나들이 계획 세우신 분들 많으실 텐데 차량운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어제 서울은 한낮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렀던 것을 생각한다면 오늘은 추위가 다소 수그러집니다.

낮 기온은 서울 7도, 대구 9도 등 평년 수준으로 오를 텐데요.

하지만 내일 아침도 오늘만큼 추울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은 영하 4도, 내륙 곳곳으로는 영하 10도 안팎까지 곤두박질치는 만큼 방심 말고 옷차림 두툼하게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새벽부터 중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눈발이 날리고 있습니다.

곳에 따라 조금 쌓이기도 하고 있지만 건조함을 달래주기에는 양이 턱없이 부족한데요.

건조 특보가 서울을 포함한 곳곳으로 확대된 가운데 강원 영동지역에는 가장 높은 단계인 건조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주말 맞이해서 등산 가시는 분들 산불 사고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는 정말 유독 추웠습니다.

그래도 기온은 차차 오르겠고요.

다음 주 초반에는 서울 기준 아침 기온이 영상권을 회복하겠습니다.

화요일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 소식이 들어 있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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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