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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면서 기부해요"…이색 마라톤 산타런

문화·연예

연합뉴스TV "달리면서 기부해요"…이색 마라톤 산타런
  • 송고시간 2019-12-07 13:51:16
"달리면서 기부해요"…이색 마라톤 산타런

[앵커]

산타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이색 기부 마라톤대회가 경기도 일산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산타복을 입고 달리는 행사라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미리 느껴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현장 연결해서 분위기 살펴보죠.

신세미 캐스터.

[캐스터]

이곳에는 산타 복장을 한 시민들이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산타런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주변에 보면 산타 복장을 한 사람이 참 많아서 조금 이르기는 하지만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데요.

먼저 이번 행사를 기획한 감독님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 : 신다혜 / 산타런 기획 감독>

<질문 1> 오늘 산타런 행사 열리고 있는데요. 어떤 행사인지 소개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질문 2> 그러면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번 행사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이렇게 오늘 행사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봤는데요.

산타런 행사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쉽게 기부를 신청할 수 있게 함으로써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입니다.

산타런 티켓의 수익금 일부는 어린이 문화예술 교육에 쓰입니다.

올해는 산타어택이라는 이름으로 지속적인 후속 캠페인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산타로 변신한 참가자들은 고양시 킨텍스와 일산 호수공원 일대를 달리게 되는데요.

제법 추운 날씨지만 기부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안고 달릴 참가자들의 얼굴은 밝기만 합니다.

한번 나가볼까 싶지만 추운 날씨에 망설여지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올해 산타런은 따뜻한 실내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열려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데요.

킨텍스에는 신나는 공연과 전시가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고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크리스마스 마켓인 코리아 크리스마스 페어가 볼거리를 더하고 있습니다.

이번 겨울 이렇게 산타로 변신해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도 전해 보고 추위도 이겨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경기도 일산에서 연합뉴스TV 신세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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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