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중진 의원들이 한국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방위비 분담금 증액 요구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고 미국의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역내 갈등 상황을 고려할 때 지금은 좋은 생각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는 한국이 감당할 수준을 넘어선다고 말했습니다.
같은당 소속 댄 설리번 상원의원도 캠프 험프리스 건설에 한국 정부가 90%를 부담한 점을 언급하며 그 기여를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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