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낮 추위 누그러져…밤부터 중서부 먼지농도↑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낮 추위 누그러져…밤부터 중서부 먼지농도↑
  • 송고시간 2019-12-07 16:02:12
[날씨] 낮 추위 누그러져…밤부터 중서부 먼지농도↑

[앵커]

낮 들어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추위가 다소 수그러졌습니다.

하지만 휴일인 내일 아침도 오늘 못지않게 춥겠고 밤사이 중서부 지역으로부터 먼지농도가 차차 오를 텐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전해 주시죠.

[캐스터]

하늘 가득했던 구름이 걷히고 점차 파란빛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절기 대설인 오늘 중부 곳곳으로는 눈이 조금 내렸는데요.

지금은 눈이 대부분 그친 상태지만 도로 곳곳이 미끄러울 수 있습니다.

차간거리를 더욱 넉넉하게 해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상대적으로 기온이 많이 오른 남부지방은 기온이 많이 올랐지만 서울을 중심으로 현재기온 0도까지 오르는 데 그치고 있고요.

중부 내륙 곳곳으로는 영하권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도 오늘만큼 추울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은 영하 4도, 내륙 곳곳으로는 영하 10도 안팎으로 곤두박질 치는 만큼 극심한 기온 변화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에 중북부지역을 중심으로는 눈이 조금 날렸는데요.

하지만 건조함을 달래주기에는 양이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건조 특보가 서울을 포함한 곳곳으로 확대돼 있는 가운데 강원 영동지역에는 가장 높은 단계인 건조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주말을 맞이해서 등산 가신 분들, 산불 사고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는 정말 유독 추웠습니다.

그래도 기온은 차차 오르겠고요.

다음 주 초반에는 서울 기준 아침 기온이 영상권을 회복하겠습니다.

화요일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 소식 들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