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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바디 8경기 연속골…레스터시티 구단 최초 8연승

스포츠

연합뉴스TV [해외축구] 바디 8경기 연속골…레스터시티 구단 최초 8연승
  • 송고시간 2019-12-09 13:48:52
[해외축구] 바디 8경기 연속골…레스터시티 구단 최초 8연승

[앵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레스터시티가 아스톤빌라를 물리치고 구단 사상 최로로 8연승에 성공했습니다.

득점 선두를 이어가고 있는 제이미 바디가 8경기 연속 골에 성공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조성흠 기자입니다.

[기자]

하위권 아스톤빌라를 상대로 8연승에 도전한 레스터시티. 그 중심에는 제이미 바디가 있었습니다.

전반 20분 켈레치 이헤아나초의 날카로운 전진 패스를 받은 바디는 수비수와 골키퍼까지 제치고 0-0의 균형을 깼습니다.

3-1로 앞선 후반 30분에는 수비 진영에서 한번에 넘어 온 패스에 맞춰 수비 뒷 공간을 파고 들어 추가골로 연결했습니다.

상대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는 골이었습니다.

4-1로 승리한 레스터시티는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리그 8연승에 성공했습니다.

선두 리버풀과의 승점 차이는 하루만에 다시 8점으로 줄었고, 3위 맨체스터시티와의 승점차는 6점으로 벌어졌습니다.

8경기 연속골로 16호골을 달성한 바디는 득점 2위인 첼시의 태미 에이브러험을 5골 차이로 멀찌감치 따돌렸습니다.

<브랜든 로저스 / 레스터시티 FC 감독> "제이미 바디는 항상 골을 넣을 준비가 된 최고의 공격수입니다. 기회가 올 때마다 바디가 골을 성공시킬 거라 믿고 있습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사우샘프턴과의 홈경기에서 2-1로 역전승하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뉴캐슬은 0-1로 뒤진 후반 23분 존조 셸비가 머리로 동점골을 넣은데 이어 후반 42분에는 페데리코 페르난데스가 오른발 슈팅으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 (makehm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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