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美전문가 "北, 서해위성발사장에서 로켓엔진 시험한 듯"

세계

연합뉴스TV 美전문가 "北, 서해위성발사장에서 로켓엔진 시험한 듯"
  • 송고시간 2019-12-09 22:02:40
美전문가 "北, 서해위성발사장에서 로켓엔진 시험한 듯"

북한이 어제(8일)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중대한 시험'을 했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미국의 핵 비확산 전문가가 로켓엔진시험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미들버리국제학연구소 '동아시아 비확산센터'의 책임자 제프리 루이스 소장은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상업용 위성업체 플래닛랩스가 제공한 7일과 8일 사진을 보면 서해에서 로켓엔진시험이 이뤄진 걸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루이스 소장은 7일 사진엔 로켓엔진시험을 위해 차량과 물체들이 나타났다면서 이것들은 8일 대부분 사라졌지만 현장은 시험에 다른 가스분출로 어지러워진 상태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관영매체를 통해 어떤 시험을 했는지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채 "시험의 결과는 머지않아 전략적 지위를 또 한번 변화시키는 데서 중요한 작용을 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