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가습기살균제 천식 피해 384명…배·보상 없어

사회

연합뉴스TV 가습기살균제 천식 피해 384명…배·보상 없어
  • 송고시간 2019-12-10 07:29:23
가습기살균제 천식 피해 384명…배·보상 없어

옥시와 SK케미칼, 애경산업 등 가습기살균제를 생산, 판매한 13개 기업 중 정부가 인정한 천식 피해자에게 배상이나 보상을 한 기업이 한 곳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가습기살균제사건과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에 따르면 정부가 인정한 가습기살균제 천식 피해자는 38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자사 제품 사용으로 천식 피해자가 생겼다는 사실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는 기업은 한 곳도 없고, 천식 피해자에 대한 배·보상도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특조위는 피해자를 적극 파악하지 않는 기업도 있지만 정부가 기업에 정보를 제대로 제공하지 않은 탓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