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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클릭] 춘천시장 관용차에 '1,480만원' 고급 안마시트 설치 外

사회

연합뉴스TV [핫클릭] 춘천시장 관용차에 '1,480만원' 고급 안마시트 설치 外
  • 송고시간 2019-12-10 08:32:49
[핫클릭] 춘천시장 관용차에 '1,480만원' 고급 안마시트 설치 外

이 시각,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기사는 어떤 게 있을까요.

라이브투데이, 핫클릭 첫 소식부터 살펴보겠습니다.

▶ 춘천시장 관용차에 '1,480만원' 고급 안마시트 설치

강원도 춘천시가 이재수 시장의 관용차를 새로 구매하면서 1천480만원 짜리 고급 안마기능이 있는 의자를 설치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김보건 춘천시의원은 어제(9일) 시 예산안 심의에서 이렇게 지적한 뒤 "시민 혈세를 과다하게 투입한 황제 의전"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춘천시는 지난달 더 뉴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5천500만원에 구매하면서 안마의자 비용을 더해 7천만원의 예산을 썼습니다.

춘천시 측은 "업무상 많은 출장을 다니는 탓에 고려한 조치로 구조변경에 대해 세밀하게 살피지 못해 죄송하다"며 "현재 변경 절차를 맡긴 상태로, 아직 운행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 현대차 공장 근무시간 와이파이 제한…노조, 특근 거부

현대자동차가 생산라인 근무시간 와이파이 사용을 제한하자 노조가 단체협약 위반이라며 특근을 거부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차 노사에 따르면 사측은 울산공장에서 24시간 사용할 수 있던 와이파이를 쉬는 시간과 식사 시간 등에만 허용하기로 하고 어제(9일)부터 근무 시간에 접속을 제한했습니다.

사측은 근무 시간 중 와이파이로 접속해 동영상을 보는 행위가 문제가 되자 지난 6일 와이파이 제한 결정을 노조에 통보했습니다.

노조는 회사가 일방적으로 노사 합의를 깬 것이라며 오는 14일 특근을 거부하기로 했습니다.

▶ 테슬라 자율주행차, 美서 또 사고…안전 우려 제기

테슬라의 자율주행차가 미국에서 또다시 추돌 사고를 일으켰습니다.

코네티컷주 경찰에 따르면 지난 7일 미 코네티컷의 한 도로에서 자율주행 시스템인 오토파일럿을 작동해 주행 중이던 테슬라의 모델3 자동차가 중앙선 인근에 서 있던 순찰차와 고장 난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일부가 파손됐으나 다행히 큰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신은 테슬라의 자율주행 차량이 과거에도 3차례의 사고를 일으켰다고 설명했습니다.

사고 후 코네티컷주 상원의원은 테슬라의 '오토파일럿'에 대한 규제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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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