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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핫피플] '마약 밀반입' 홍정욱 딸 1심서 집행유예 外

사회

연합뉴스TV [SNS 핫피플] '마약 밀반입' 홍정욱 딸 1심서 집행유예 外
  • 송고시간 2019-12-10 19:10:23
[SNS 핫피플] '마약 밀반입' 홍정욱 딸 1심서 집행유예 外

SNS 핫피플 시간입니다.

▶ '마약 밀반입' 홍정욱 딸 1심서 집행유예

오늘 만나볼 첫 번째 핫피플은요.

홍정욱 전 한나라당 의원의 딸, 홍 모 양 입니다.

홍양이 '마약 밀반입' 사건으로 기소됐었죠.

지난 9월 미국 '하와이'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던 중 가방에 변종마약과 LSD 등, 마약류를 들여오다가 적발된 겁니다.

오늘 '인천지방법원'은, 해외에서 마약을 하고 밀반입한 혐의로 기소된 홍양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는데요.

재판부는 LSD 등의 마약류는 그 중독성 때문에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은 물론이고, 사회에 끼치는 영향도 크다며 엄하게 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피고인이 잘못을 뉘우치고 있고, 아직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 '기생충' 골든글로브 감독상 등 3개 부문 후보

자, 두 번째 만나볼 핫피플은요.

봉준호 감독입니다.

미국 양대 영화상으로 꼽히는 상이 있죠.

아카데미 상과 골든글로브상.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상과 함께, 골든글로브상의 '감독상'과 '각본상', 그리고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등 3개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영화와 드라마를 통틀어서 우리나라 콘텐츠가 '골든 글로브 후보작'으로 선정된 것은 '기생충'이 처음인데요.

골든글로브를 주관하는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는 제77회 골든글로브상 후보작을 발표하면서, 감독상 후보로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과, '조커'의 토드 필립스 감독 등 5명을 선정했습니다.

그리고 '각본상'과 '외국어 영화상'에서도 후보로 오른 유명 작품들과 경합을 벌이는데요.

이렇게 다양한 해외 영화제, 그리고 시상식에서 수상 기록을 세우고 있는 기생충.

내년 1월 5일에 수상 여부를 알 수 있다고 하네요.

2020년 연초에도 좋은 소식 기대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SNS 핫피플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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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