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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트리] 출근길 영하권 추위…밤부터 곳곳 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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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트리] 출근길 영하권 추위…밤부터 곳곳 눈비
  • 송고시간 2019-12-13 07:04:20
[날씨트리] 출근길 영하권 추위…밤부터 곳곳 눈비

[앵커]

오늘 아침 출근길도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대부분의 내륙 지역에서는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있고요.

밤부터는 곳곳에 눈과 비도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에게 알아봅니다.

강지수 캐스터, 오늘 날씨 어떤가요.

[캐스터]

찬 바람이 불면서 잿빛 먼지가 물러갔지만, 날씨가 추워졌습니다.

깨끗한 공기는 참 반갑지만, 오늘 아침도 곳곳에서는 영하권 추위를 나타내고 있는데요.

현재 기온 살펴보면 서울은 영하 3.6도, 파주는 영하 6.9도, 철원은 영하 8.2도 나타내고 있고요.

한낮에도 강한 바람에 체감 추위가 심하겠습니다.

추위 대비 잘하시기 바랍니다.

주말을 하루 앞둔 오늘 전국 하늘 대체로 맑다가 중부지방은 낮부터 차차 흐려지기 시작합니다.

밤부터 내륙 곳곳으로 눈, 비 소식이 있는데요.

밤 수도권과 강원, 충남 북부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주말인 내일 새벽까지 중부와 남부 곳곳으로 이어질 텐데요.

예상되는 적설량과 강수량 살펴보면 기온이 낮은 강원산지는 최고 8cm의 큰 눈이 내려 쌓이겠고요.

서울 등 중부와 남부 내륙으로는 5mm 내외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부터 맑아지기 시작해서 주말 나들이 즐기시는 데 비로 인한 불편함은 없겠지만 북서풍을 타고 또다시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이 됩니다.

이 먼지가 빠르게 남동 지나면서 내일 오전 일시적으로 먼지 수치가 높아질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트리였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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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