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이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등 12·12 군사반란 주동자들의 홍보용 사진을 철거했습니다.
육군은 개정된 부대관리훈령에 따라 12·12 군사반란으로 내란형을 선고받은 과거 군 장성급 지휘관 10명의 사진을 해당 부대 홍보관에서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 4월 내란과 반란, 이적죄가 확정된 지휘관이나 금품·향응 수수·공금 횡령 등으로 징계 해임된 지휘관의 홍보 사진을 게시하지 않도록 부대관리훈령을 개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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