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의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자유한국당 심재철,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를 불러 회동을 가졌습니다.
이번 회동 결과에 대해서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발언하고 있는데요.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이인영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심재철 대표님이나 오신환 대표님께서 말씀을 하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추가로 확인해야 할 사항이 있으면 말씀드리겠습니다.
(선거법 말고 다른 패스트트랙 법안은 오늘 상정 안 하는 건가요?)
상정합니다.
상정하는데 다 다룰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선거법에서 필리버스터가 걸리면 이 회기가 종료될 때까지는 그 하나로 지목이 되겠죠.
(상정 순서는 어떻게 되나요?)
선거법이 먼저입니다.
(아까 민생법안 먼저 하고…)
그거는 예산부수법안, 민생법안 한 다음에, 제가 지금 질문을 받은 취지는 패스트트랙 순서가 뭐냐 이걸로 생각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선거법 신청한 민주당 입장은 어떠신가요?)
지금 정해가고 있는 과정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의총도 진행하고 있고 다만 저희 안을 공개하지 못하는 점에 대해서는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수정안을 하나만 올리세요? 아니면…)
그 얘기는 제가 지금 대답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데요.
어디서 들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마는.
(대표님, 오늘 본회의에 올라온 안이 4+1 단일안이라고 보십니까?)
선거법 수정안을 제출하면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단일안을 제출하기 위해서 지금 노력하고 있는 거지 서로 다른 안, 의견의 차이는 있는데 그걸 최대한 좁혀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단일안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끝까지 하는 거고 그게 안 되면 어떻게 할 거냐 이거는 저에 대해서 굉장히 난감한 질문을 하시는 거예요.
(한국당이 선거법 관련해서 어떤 의견을 개진하거나 그렇지는 않았나요?)
그렇게까지는 대답을 구체적으로 안 해도 되지 않나 싶습니다.
양해해 주시고요, 제가 의총이 끝나기 전에 움직여야 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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