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일본 수출규제 영향으로 감소세를 보이던 일본차 판매가 점차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1월 국내 자동차산업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일본차 브랜드는 2,357대가 팔려 지난해 같은 달보다 56.4%나 줄었습니다.
하지만 월별로 비교하면 8월 1,398대에 머물던 판매량은 10월 1,977대까지 서서히 늘더니 지난달에는 2,000대를 넘어섰습니다.
국내 완성차업체 판매가 대체로 부진한 가운데, 지난해 대비 현대차는 1.5% 판매가 줄었고, 기아차는 11.7%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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