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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만 돌파 '백두산' 1위…'천문' 2위·'시동' 3위

배우 하정우·이병헌 주연의 재난 영화 '백두산'이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백두산'은 주말 이틀 동안 95만2천명을 동원해, 개봉 이후 11일째 1위를 기록했습니다.

누적 관객은 574만명으로 곧 600만명을 넘을 전망입니다.

박스오피스 2위는 '천문: 하늘에 묻는다', 3위는 '시동'으로, 1위부터 3위까지를 모두 한국 영화가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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