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소방서 차고지 셔터가 작동 중 갑자기 떨어지는 바람에 밑에 있던 119대원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제(29일) 오후 6시 반쯤, 부산시 사하구의 한 119안전센터 소방차 차고 철제 셔터가 갑자기 추락해 아래에 있던 소방관 46살 A 씨를 덮쳤습니다.
A 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셔터가 오작동해 떨어졌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