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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추위 대신 겨울 호우…모레까지 최고 8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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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추위 대신 겨울 호우…모레까지 최고 80mm
  • 송고시간 2020-01-06 21:37:41
[날씨] 추위 대신 겨울 호우…모레까지 최고 80mm

옛부터 대한이 아닌 소한에 얼어 죽는 사람이 있다며, 소한 추위는 일 년 중 가장 심하기로 알려져 있는데요.

올해 소한은 추위 대신 눈과 비가 내리고 있죠.

당분간은 비구름이 계속해 유입되면서 모레까지 전국에 많은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전국에 최고 80mm의 비가 예보돼 있고요.

기온이 낮은 강원산간엔 최고 30cm의 큰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강원내륙과 경북북부내륙엔 최고 5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점차 바람도 강해지고, 밤사이 기온도 떨어져 미끄럼 사고도 발생할 수 있으니, 대비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당분간 심한 추위는 없습니다.

모레까진 기온이 예년보다 최고 10도 가까이 올라 비교적 포근하겠고요.

목요일부턴 다시 기온이 떨어지지만, 계속해 평년수준을 웃돌겠습니다.

지금 내리는 눈과 비는 모레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고요.

이후엔 구름만 많겠습니다.

현재 공기질은 다시 좋아지고 있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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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