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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북부 한파주의보…출근길 전국 '영하권 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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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중북부 한파주의보…출근길 전국 '영하권 추위'
  • 송고시간 2020-01-14 07:55:19
[날씨] 중북부 한파주의보…출근길 전국 '영하권 추위'

[앵커]

중북부 지역에 한파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국에 영하권 추위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남부 곳곳엔 눈도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오늘이 어제보다 더 춥다고요?

[캐스터]

네, 지금 서울의 체감온도가 무려 영하 9도 선까지 떨어졌습니다.

오늘이 어제보다 더 추우니까요.

어제보다 더 따뜻한 옷차림 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 한파 특보도 내려졌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도에 내려졌습니다.

이들 지역은 지금 이 시각 포천이 영하 9.7도, 철원 영하 11.2도까지 기온이 떨어졌고요.

그 외에도 충주 7.6도, 대전 영하 2.8도 보이고 있습니다.

낮에도 찬바람에 종일 춥겠습니다.

이 추위 속에 눈이나 비도 내립니다.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 산지에 최고 1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고요.

오후까지 충남 서해안과 남해안엔 1cm 안팎, 남부내륙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겠습니다.

그 밖의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고요.

동해안 지역엔 건조주의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계속해 대기가 건조하겠습니다.

목요일부터는 차츰 추위가 수그러들겠습니다.

요즘 독감 유행입니다.

면역력 떨어지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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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