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기사는 어떤 게 있을까요.
라이브투데이 핫클릭 첫 소식부터 살펴보겠습니다.
▶ 아주대 의료원장, 이국종 교수에 '욕설' 논란
아주대학교 의료원의 유희석 원장이 이국종 아주대병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에게 욕설을 하는 과거 대화가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 지상파 방송은 어제(13일) 유 원장이 이 교수를 향해 한 발언이라며 대화 녹음파일을 공개했습니다.
이 파일에는 "때려치우라"라거나 "인간 같지도 않다"는 등의 막말이 욕설과 함께 담겨 있습니다.
녹음파일은 수년 전 외상센터와 병원 내 다른 과와의 협진 문제를 두고 두 사람이 나눈 대화의 일부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이 교수는 두 달 간 태평양에서 진행되는 해군 훈련에 참가 중으로, 아주대병원 측은 "녹음파일과 관련해 밝힐 입장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 윈도7 기술지원 종료…업그레이드·교체 필요
오늘(14일)부터 마이크로소프트(MS)의 PC 운영체제 '윈도7'에 대한 기술지원이 종료돼 운영체제 업그레이드와 교체가 필요하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밝혔습니다.
과기정통부는 14일부로 윈도7 기술지원이 종료되면서 마지막 보안패치가 이뤄질 예정이라며 윈도7 사용자에게 이같이 당부했습니다.
기술지원이 종료되면 기존 사용자는 MS의 신규 보안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바이러스와 해커의 공격에 노출될 수 있는데, 과기정통부는 관련 문제가 발생할 경우 118센터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 덴마크 인어공주 조각상에 '자유 홍콩' 낙서
덴마크 코펜하겐의 인어공주 조각상에 낙서들이 발견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인어공주 조각상이 놓인 돌에 빨간색 페인트와 흰색 페인트로 자유 홍콩이라는 문구가 쓰여 있었습니다.
현지 경찰은 주변을 수색하며 수사에 나섰으나 아직 용의자를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어공주 동상은 지난 1913년 제작된 뒤 수차례 훼손되는 시련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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