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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북부 한파주의보…한낮에도 추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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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중북부 한파주의보…한낮에도 추위 계속
  • 송고시간 2020-01-14 12:25:12
[날씨] 중북부 한파주의보…한낮에도 추위 계속

[앵커]

중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아침에도 강추위가 이어졌습니다.

한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면서 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봤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도 아침도 영하권 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여전히 찬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이렇게 목도리도 하고 옷차림도 따뜻하게 하고 있지만, 여전히 체감 추위가 심한 편인데요.

현재, 중북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한파주의보까지 내려져 있습니다.

한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고요.

예년 이맘때 겨울 추위가 나타나면서 종일 춥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 서울 2도, 대전 4도, 부산은 6도 선에 머물겠습니다.

계속해서 보온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추위 속에 오늘은 눈비 소식도 있습니다.

오후까지 제주에는 비나 눈이 내리겠는데요.

이미 많은 눈이 내려 쌓인 제주지역에는 대설 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최대 15cm의 눈이 더 내려 쌓이겠습니다.

낮은 기온에 내린 눈과 비가 얼어붙으면서 미끄럼 사고도 우려되니까요.

안전운전하시길 바랍니다.

내일은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겠지만, 새벽부터 아침 사이 동해안은 눈이 조금 날리겠고요.

주 후반으로 갈수록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추위가 조금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동해안 지역은 여전히 대기가 많이 메말라 있습니다.

불씨 관리 잘 해주시고요.

무엇보다 건강이 가장 중요한 만큼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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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