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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의 경제읽기] 22년만 역대 최고 고용률…40대·제조업은 하락

경제

연합뉴스TV [김대호의 경제읽기] 22년만 역대 최고 고용률…40대·제조업은 하락
  • 송고시간 2020-01-15 18:14:32
[김대호의 경제읽기] 22년만 역대 최고 고용률…40대·제조업은 하락

<출연 : 김대호 경제학 박사>

홍남기 부총리는 오늘 합동브리핑을 열고 3대 고용지표가 모두 개선되어 반등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제조업 취업자 수는 감소하고 40대 고용현황은 개선되지 않아 여전히 숙제가 남았다고도 말했는데요.

관련 내용, <김대호의 경제읽기> 김대호 경제학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작년 연간 취업자가 1년 전보다 30만 명대를 회복하고 고용률도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홍남기 부총리는 고용률이 개선된 데 대해 "양과 질 양측에서 모두 큰 폭의 회복세를 보인 일자리 반등의 해였다"고 밝혔는데요. 우리 고용시장 한파가 풀렸다고 봐도 되는걸까요?

<질문 2> 하지만 여전히 우리경제의 허리라고 불리는 40대 고용률과 제조업 취업현황은 개선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 결과는 어떻게 해석해야할까요?

<질문 2-1> 정부는 40대 일자리에 대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직업훈련 등 40대 전직 역량 강화와 같은 맞춤형 대책을 오는 3월까지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근본적인 해법이 될 수 있을까요?

<질문 3> 앞서 정부는 고용의 질 성과도 개선되고 있다는 자평을 내놓았는데요. 1~17시간 취업자는 1980년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고 수준인 182만1천 명으로 조사되고 고용원을 없앤 자영업자는 늘고 고용원을 채용하는 자영업자는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일자리 질이 개선되고 있다 볼 수 있을까요?

<질문 4> 이런 가운데 정부가 고용지표와 관련해 인구구조 변화를 반영한 고용지표 전환을 시사했는데요. 어떤 배경 때문인가요?

<질문 5> 고용의 양과 질,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취업시장의 개선을 체감하기 위해서는 어떤 대책이 필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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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