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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 반려견 '토순이' 죽인 20대 징역 8개월

사회

연합뉴스TV 망원동 반려견 '토순이' 죽인 20대 징역 8개월
  • 송고시간 2020-01-22 12:47:14
망원동 반려견 '토순이' 죽인 20대 징역 8개월

주인과 산책하러 나갔다가 사라진 반려견을 잔혹하게 죽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20대 남성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단독은 오늘(22일) 일명 '망원동 토순이 살해 사건'으로 동물보호법 위반과 재물손괴 혐의 재판에 넘겨진 정 모 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폭력 범죄로 여러 번 처벌받은 전력이 있고 누범기간 중에도 자숙하지 않고 범행을 저질렀으며, 피해자와 가족들도 엄벌을 탄원하고 있어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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