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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트리] 연휴 앞두고 전국 비…남해안·제주 강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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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트리] 연휴 앞두고 전국 비…남해안·제주 강풍
  • 송고시간 2020-01-22 22:47:02
[날씨트리] 연휴 앞두고 전국 비…남해안·제주 강풍

현재 제주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구름은 차차 오늘 밤이면 충청과 경북 지역까지 올라오겠고요.

내일은 중북부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비가 오다가 낮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이미 제주산지는 65mm가 넘는 누적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내일까지 60mm가 넘는 비가 더 내리겠고요.

남해안에도 최고 40mm의 비와 함께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시설물 피해 없도록 조심하셔야겠고요.

그밖의 지역은 적게는 5mm에서 많게는 20mm로 비의 양 자체가 많진 않겠지만, 아침에 기온이 떨어지면서 도로가 얼어붙을 위험이 높습니다.

설을 앞두고 사고 없도록 더욱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비가 그치고 나서도 이번주는 우산을 상시 챙기시는게 좋겠습니다.

연휴동안도 날씨가 제법 짖궃습니다.

연휴 첫날인 금요일에는 동해안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고요.

토요일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휴일에는 남부지방, 연휴 마지막날인 월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도 비지만, 이번 설 연휴 기간 바닷길도 험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남해상과 동해상을 중심으로 물결이 매우 높게 일테니까요.

귀경, 귀성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잘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트리였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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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