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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한낮 포근, 서울 10도…설 연휴 잦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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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한낮 포근, 서울 10도…설 연휴 잦은 비
  • 송고시간 2020-01-23 09:52:01
[날씨] 한낮 포근, 서울 10도…설 연휴 잦은 비

비구름은 대부분 물러갔습니다.

지금 일부 영남과 제주에만 약하게 오고 있는데요.

이마저도 오전 중에는 모두 그치겠습니다.

다만 이 비구름이 머문 자리의 대기가 많이 습합니다.

여전히 남부 내륙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어 있습니다.

운전하실 때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낮부터는 하늘이 차츰 맑아지겠고요.

강원 영동지역에는 여전히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한편 현재 수도권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오늘 일부 내륙은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날은 많이 포근해졌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이 0.1도에서 출발했는데요.

한낮에도 10도까지 오르는 등 평년 기온을 9도가량이나 크게 웃돌겠습니다.

설 연휴 동안에도 추위 걱정은 없겠습니다.

아침에는 대체로 영상권을 보이겠고요.

낮에는 3월 중순만큼이나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다만 이 잦은 눈과 비에 대비를 해 주셔야 합니다.

귀성길 날씨부터 살펴볼 텐데요.

당장 내일은 아침부터 밤사이에 동해안에 눈, 비가 오겠고요.

설 당일에는 대부분 지역에 눈구름만 지나겠지만 제주도는 비가 오겠습니다.

일요일에도 제주도와 남부지방에는 비가 오겠고요.

연휴 마지막 날에는 전국적으로 확대가 될 것으로 보여서 귀경길 교통 혼잡이 우려됩니다.

일기예보를 잘 확인하셔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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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