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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늘 심한 추위 없어…내일 동해안 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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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오늘 심한 추위 없어…내일 동해안 눈·비
  • 송고시간 2020-01-23 15:30:51
[날씨] 오늘 심한 추위 없어…내일 동해안 눈·비

[앵커]

포근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내리던 눈과 비는 대부분 그쳤지만 내일 또 다시 동해안 지역에는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앞서 들으신 것처럼 내리던 눈과 비는 대부분 그쳤습니다.

전국에서 맑은 하늘이 함께하고 있는데요.

기온 역시 크게 오르면서 오늘도 심한 추위는 없겠습니다.

요즘 날씨가 정말 계절의 시계를 거꾸로 가고 있는 듯합니다.

보통 이맘때 서울 낮 기온이 1도선인데요.

오늘 서울 낮 최고 기온 10도로 두자릿 수까지 오르면서 평년 기온을 크게 웃돌겠고 포근한 겨울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설 연휴 기간 내내 추위로 인한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일부 지역은 또다시 공기가 탁해졌는데요.

우리나라 주변의 공기 흐름이 느려지면서 오늘 일부 중서부와 영남 내륙은 먼지수치가 오르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오전에는 국외 오염물질까지 유입이 되면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공기질이 좋지 못하니까요.

보건용 마스크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 추위는 주춤 하겠지만, 우산을 챙겨야 하는 날들이 많은데요.

연휴 첫날인 내일은 아침부터 밤까지 동해안 지역에 비나 눈이 오겠고요.

모레는 제주에, 일요일에는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에는 전국적으로 비구름의 영향을 받으면서 귀경길 오르실 때 불편함이 예상됩니다.

기상정보 잘 확인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이제 내일이면 본격적으로 설 연휴가 시작되는데요.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즐거운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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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