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여의도 SNS] 신상진 "통합에만 안주해서는 안 돼" 外

정치

연합뉴스TV [여의도 SNS] 신상진 "통합에만 안주해서는 안 돼" 外
  • 송고시간 2020-01-23 17:15:29
[여의도 SNS] 신상진 "통합에만 안주해서는 안 돼" 外

SNS로 살펴보는 정치의 흐름, 여의도 SNS입니다.

조금 전 이슈폴폴에서 보셨던 것처럼, 보수통합 신당 출범 때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의 단순합계 지지율보다 더 낮은 지지율을 보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있었는데요.

자유한국당 신상진 의원은 이 조사 결과를 언급하면서 "시간이 지나 총선이 다가오면 통합당의 지지율이 더 오르기는 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렇지만 통합에만 안주해서는 안 된다"고 말하며 "통합당의 정강정책의 혁신, 인적혁신과 당운영의 민주적 혁신 등 국민이 바라는 시대적 혁신과제를 이뤄내야만 지지율 상승이라는 통합효과를 제대로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은 2012년 이후 대선, 총선, 지방선거의 득표율 흐름으로 정당별 우세지역을 분류한 한 언론 보도를 자신의 SNS에 실었는데요.

"민주당 우세 39곳, 다소 우세 71곳. 한국당은 다소 우세 31곳, 우세 29곳. 그리고 83곳은 특정정당의 지배적 우위가 없다.

2017년 대선과 2018년 지방선거 같은 예외적인 압승을 제외하면 수도권의 우세도 줄고 스윙보터지역도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총선은 겸손하고 신중하고 끝까지 집중력 잃지 말아야 한다"고 총선에 임하는 자세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안철수 전 대표가 조국 사태를 비판하며 참여연대를 떠난 김경율 전 집행위원장을 만난 사진을 올렸습니다.

안 전 의원은 김 전 위원장에 대해 "한국에 오면 가장 먼저 뵙고 싶던 분이다.

직접 뵈니 용기 있고 우리 사회의 소금 같은 분"이라는 소감을 밝혔는데요.

'부패한 보수는 무능했고 무능한 진보는 부패했다'는 김 전 위원장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한다.

좌와 우, 진보와 보수를 넘어 공동체와 미래 세대를 생각하는 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공정이라는 키워드로 공감대를 나눈 두 사람.

안 전 대표는 앞으로 또 어떤 인물을 만나 외연 확장에 나서게 될까요?

지금까지 여의도SNS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