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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설 연휴 포근…내일 동해안 눈·비, 최고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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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설 연휴 포근…내일 동해안 눈·비, 최고 8㎝
  • 송고시간 2020-01-23 17:28:24
[날씨] 설 연휴 포근…내일 동해안 눈·비, 최고 8㎝

[앵커]

설을 앞두고 포근한 겨울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연휴내내 큰 추위는 없겠지만, 곳곳에 눈이나 비가 자주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은캐스터.

[캐스터]

설 연휴에도 오늘처럼 따뜻할텐데요.

눈비가 자주 내려서 오고 가는 길에 다소 불편이 우려됩니다.

연휴 첫날인 내일은 동해안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고요.

설날에는 제주를 시작으로, 일요일은 영동과 남부지방, 월요일은 전국에 오겠습니다.

우선 자세한 내일 날씨를 전해드리자면, 중부는 맑고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습니다.

단, 동풍이 불어들면서 아침부터 강원영동지역에 눈이나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낮에는 경북동해안으로 확대되겠고, 밤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일부 경북북부산지는 새벽까지 조금더 이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보시면 알 수 있듯 강원 산지에는 다소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강원산지에 최고 8cm, 그 외 동해안은 1cm 내외 혹은 5~10mm의 강수가 예상됩니다.

강원산지와 남부내륙으론 안개도 짙게 끼니까 조심운전하셔야겠습니다.

해상날씨도 걱정입니다.

동해상에 풍랑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연휴초반엔 동해상 최대 4m 이상으로 거세겠고요.

후반엔 남해상 물결도 높아지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고 너울성파도도 예상된, 여객선 이용하는 분들은 최신 기상정보를 잘 참고해야겠습니다.

미세먼지도 주의하십시오.

내일 오전부터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서쪽지방 중심으로 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날씨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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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