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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연휴 셋째날 봄처럼 포근…동해안, 제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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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연휴 셋째날 봄처럼 포근…동해안, 제주 비
  • 송고시간 2020-01-26 10:54:21
[날씨] 연휴 셋째날 봄처럼 포근…동해안, 제주 비

구름 사이로 햇살이 비추면서 안개가 옅어지고 있는데요.

여전히 평소보단 시야가 답답합니다.

여기에 먼지도 같이 뒤엉켜 있는데요.

오후에는 안개와 먼지 모두 더 사라지겠습니다.

날은 계속해 포근해서요.

조금 가볍게 입으셔도 활동하기 괜찮겠습니다.

오늘 최고기온 대부분 10도를 웃돌겠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 비나 눈이 내려 귀경길 불편이 우려되는데요.

비는 모레까지 영동과 경상 해안, 제주도에 100mm 많이 오겠고, 특히 강원 산지로는 최고 30cm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비나 눈이 오는 동안 해안가로는 강풍이, 해상으로는 거센 물결이 일겠습니다.

항공편, 배편 모두 궂은 날씨로 운항에 차질이 생길 수 있어 미리 운항 여부를 꼭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지금 전국 하늘에 구름 많고 동풍이 불면서 동해안 곳곳에 약한 비가 오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 등 내륙에서는 구름만 많겠지만 동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1도 광주 13도, 부산 12도로 예년 기온을 크게 웃돌아 포근하겠습니다.

이번 주는 영동과 제주도에 비나 눈이 잦겠고 당분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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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