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연일 중국 우한이 진원지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주변국 확산 소식을 전하며 주민들에게 예방에 신경 쓸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 "병을 미리 막자면 국경과 항만, 비행장들에서 위생검역사업을 강화해 우리나라에 이 병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철저한 방역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문이 중국에서 폐렴 확진을 받은 환자가 1천여명이며 수십명이 사망한 소식 등을 상세히 전한 가운데, 아직 북한 내 폐렴 환자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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