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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한성백제박물관 '설날 박물관 큰잔치'

문화·연예

연합뉴스TV 설 연휴…한성백제박물관 '설날 박물관 큰잔치'
  • 송고시간 2020-01-26 14:16:34
설 연휴…한성백제박물관 '설날 박물관 큰잔치'

[앵커]

설 연휴를 맞아 전국 곳곳에서는 다양한 설맞이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서울에 위치한 박물관에서도 설 축제가 한창인데요.

현장 연결해서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

윤예담 캐스터.

[캐스터]

저는 지금 설날 박물관 대잔치가 한창인 한성 백제 박물관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이곳에서는 설을 맞아 다양한 설맞이 행사가 열리고 있는데요.

민족 대명절 설날과 관련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습니다.

오늘 한성백제박물관에서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설날 박물관 큰잔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설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전통문화인데요.

이곳에서는 풍물패를 비롯한 다양한 전통문화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크게 체험마당과 놀이마당 그리고 공연마당으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먼저 체험마당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2020 캘리그래피 연하장을 만들어볼 수도 있고, 소원성취 페이스 페인팅을 하며 마음에 품었던 새해 소망을 적어볼 수도 있습니다.

또 놀이마당에서는 활쏘기, 투호, 제기차기 등 즐거운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고, 공연마당에서는 관람객과 함께하는 풍물패 한마당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설 연휴 기간 중 오늘 오전 10시부터 시작돼 오후 6시까지 박물관 로비와 앞마당에서 펼쳐집니다.

남은 설 연휴, 이곳에서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 보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지금까지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연합뉴스TV 윤예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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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