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일명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과 관련해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세부 대책 마련을 논의했습니다.
회의를 주재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늑장 대응보다는 과잉대응이 낫다"며 "메르스 사태 때와 같이 공공장소 화상 감시 카메라 설치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중국 상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며 시민들에게도 마스크 쓰기와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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