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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강원산간 대설경보…동해안 모레까지 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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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강원산간 대설경보…동해안 모레까지 눈비
  • 송고시간 2020-01-28 08:02:56
[날씨] 강원산간 대설경보…동해안 모레까지 눈비

[앵커]

오늘 오전이면 내륙의 눈과 비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다만 동해안 모레까지 길게 이어지겠고, 해안가에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연휴가 짧기는 했지만 어떻게 연휴 후유증은 잘 극복하고 계신가요.

연휴 동안 곳곳으로 눈이나 비가 내리면서 궂은 날씨가 이어졌는데요.

지금은 이 비구름이 대부분 빠져나가고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동해안은 모레까지 눈, 비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그사이 동해안에 최고 40mm, 제주에는 최고 20mm의 비가 내리겠고요.

기온이 낮은 강원산간에 최고 30cm의 폭설이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에는 대설주의보와 경보가 내려져 있고요.

동해안에는 강풍특보 발효 중입니다.

오늘까지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또 동쪽 전 해상과 남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물결이 최고 7m로 높게 일겠습니다.

해안과 해상에서는 안전사고 계속해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남부와 제주도에 또 눈이나 비가 내리겠고 강원 영동지역은 금요일까지 눈,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당분간 날은 계속 포근하겠고요.

공기질도 깨끗하겠습니다.

남은 한 주도 힘내시고요.

건강 잘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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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