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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강원영동 대설특보…내륙 흐리고 한낮 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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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강원영동 대설특보…내륙 흐리고 한낮 포근
  • 송고시간 2020-01-28 09:44:00
[날씨] 강원영동 대설특보…내륙 흐리고 한낮 포근

연휴 끝에 오랜만에 마주한 일상이라, 평소보다 몸이 힘들진 않으신가요?

지금 전국적으로 하늘도 많이 흐립니다.

게다가 동해안은 여전히 눈, 비 구름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이미 용평에는 29cm, 대관령에도 20cm의 많은 눈이 내려 쌓였는데요.

동해안지역은 당분간 계속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강원산간에는 대설경보도 내려진 가운데, 모레까지 최대 30cm의 폭설이 이어지겠고요.

영동 등 그 밖의 동해안지역과 남해안에도 강한 비바람이 불겠습니다.

조금 뒤늦게 귀경하는 분들 계시다면, 항공편이나 배편 운항 여부 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남부지방도 내일은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오늘 서울 등 내륙지역은 하늘만 계속해 흐리겠고요.

전국적으로 공기는 깨끗하겠습니다.

날은 계속해 포근합니다.

지금 이 시각 서울이 6.1도, 대구 5.8도 나타내고 있고요.

낮에는 서울이 9도, 광주와 대구 11도까지 올라서 어제보다 조금 더 높겠습니다.

현재 동해상과 남해상 중심으로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최대 8m까지 무척 거세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남부지방에도 비가 조금 오겠고, 동해안은 주 후반까지 눈, 비가 길게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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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