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에 대한 대응을 위해서 의약단체와 간담회를 갖습니다.
현장으로 가보시죠.
<박능후 / 보건복지부 장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서 우리가 여러 가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과거의 메르스 사태라든지 또 사스 사태 때도 우리 국민들이 일치단결해서 그 사태를 극복했습니다마는 그 과정에서 여기 계시는 여러 협회장님들, 단체장님들의 협조가 아주 절대적으로 중요했습니다.
저는 이번에도 우리 단체장님들, 협회장님들께서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서 이 사태를 가장 단시간에 가장 전사회적 비용을 지불하고 극복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그래서 정부와 의협, 병협 또 한의협, 약사회, 변호사협, 지역 다 힘을 합쳐서 이 일을 빨리 극복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정부는 나름대로 여러 가지 준비도 하고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마는 이 과정에서 부족한 점이 무엇이 있는지 또 우리 각 협회 차원에서 뭘 또 저희들과 같이 힘을 보태서 도와줄 수 있는지 이런 것들을 좀 지적도 해 주시고 의견도 주시면 허심탄회하게 말씀해 주시면 저희들이 열린 마음으로 이 모든 걸 받아들여서 사태 해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를 하겠습니다.
어제 저녁에도 방송사에 출연해서 국민들에게 사태의 어떤 현황을 정확하게 말씀을 드리고 협조를 구했습니다마는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어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지금 이 지역사회 확산을 막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지점은 국민들의 협조 아니겠습니까?
국민 개개인들이 평상시 손을 씻는다거나 기침 예절을 지킨다거나 혹시 몸에 이상이 있을 때는 병원을 방문하기 전에 1339나 근처 보건소에 연락하셔서 반드시 상담을 거친 후에 선별 치료 가능한 병원을 찾아갈 수 있는 그런 국민들의 협조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자리를 빌려서 다시 한번 강조를 드립니다.
그리고 협회장님들께서 아무 기탄없는 의견을 주시기 바라고 같이 지혜를 모아나갈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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