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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큐브] '신종코로나' 오해와 진실…올바른 예방법은?

사회

연합뉴스TV [뉴스큐브] '신종코로나' 오해와 진실…올바른 예방법은?
  • 송고시간 2020-01-29 15:22:53
[뉴스큐브] '신종코로나' 오해와 진실…올바른 예방법은?

<출연 : 김경우 백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감염증에 대한 가짜뉴스와 부정확한 정보들이 퍼지고 있습니다.

잘못된 정보는 오히려 올바른 대처를 방해할 수 있는데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둘러싼 '오해와 진실'을 따져보고 예방법도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 김경우 교수 모셨습니다.

<질문 1> 먼저, 이번 질병 명칭이 처음에는 우한 폐렴으로 불렸다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변경됐잖아요? 그 이유를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실거 같아요? 왜 변경된 건가요?

<질문 2> 오늘 들어온 소식부터 짚어보죠. 정부가 전세기로 국내 송환하는 중국 우한 지역 교민과 유학생을 충북 진천과 충남 아산에 나눠서 격리 수용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곳은 도심에서 최대한 떨어진 곳이라고 하는데, 인근 주민들의 감염 우려는 어떻게 해소될 수 있는지요?

<질문 3> 신종 코로나의 확산 속도가 같은 코로나바이러스 계열 질병인 사스보다 빠른 추세라고 하는데 어떻습니까? 전염병이 번지는 속도가 계속 빨라지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로 보이는데 어떻게 진단하십니까?

<질문 4> '잠복기 감염력' 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는데, 보다 정확한 표현은 '무증상 환자'의 감염 가능성이라고요? 그런데 지금 중국 측과 WHO 측 발표가 달라 보입니다?

<질문 4-1> 최근 일본에서는 우한에서 온 관광객을 태운 운전사가 감염이 된 사실도 확인됐다고요?

<질문 5>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부정확한 정보가 퍼지고 있습니다. 눈만 마주쳐도 감염된다. 공기에 의해서 감염된다. 말들이 많은 거 같은데 어디까지가 오해이고 어디까지가 진실입니까?

<질문 6> 이런 가운데 마스크와 손 소독제가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고 합니다. 일각에서 손 세정제를 써도 소용이 없다? 이런 소문도 있어요?

<질문 7> 우연히도 한국인 확진자 3명이 모두 50대 남성이었는데요, 특정 성별이나 연령대가 취약하다는 결과가 나온 것이 있습니까?

<질문 8> 김치와 관련된 루머도 돌고 있습니다. 김치를 먹으면 예방된다는 이야기도 있고요, 한편으론 중국산 김치를 먹으면 위험하다는 얘기도 있는데요?

<질문 9>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에 신고해라, 많이들 들어보셨을 텐데요, 그런데 콜센터 문의가 급증하고 있어 전화를 하면 연결이 잘 안 된다는 불만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보건 당국도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고요?

지금까지 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 김경우 교수와 함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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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