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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큰 추위 없고 공기질 양호…동해안, 남부 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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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큰 추위 없고 공기질 양호…동해안, 남부 눈·비
  • 송고시간 2020-01-29 15:37:18
[날씨] 큰 추위 없고 공기질 양호…동해안, 남부 눈·비

[앵커]

오늘 심한 추위는 없겠고 공기질도 양호하겠습니다.

다만, 동해안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눈이나 비가 지날 것으로 보이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네, 보통 1년 중 이맘때가 가장 추운 시기인데요.

오늘도 크게 춥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전국적으로 공기질 역시 '보통'에서 '좋음' 단계 유지하면서 양호한데요.

현재 전국 하늘빛이 흐린 상태고요.

낮 기온은 크게 오르면서 평년보다 많이 높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 서울 10도까지 오르면서 평년 기온을 8도가량이나 웃돌겠고요.

대전 10도, 부산 역시 11도까지 오르는 등 이맘때 날씨답지 않게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곳곳으로 눈비 소식도 있습니다.

밤부터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 비나 눈이 내리겠고요.

남부와 제주 지역도 가끔 비가 지나겠습니다.

특히, 동해안 지역은 모레 새벽까지 길게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미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는 많은 양의 눈이 내려 쌓였는데 최대 10cm의 눈이 더 내려 쌓이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대비 잘해주시고요.

안전사고 유의 하셔야겠습니다.

연일 흐린 하늘이 이어지고 있지만, 주 후반으로 갈수록 다시 맑은 하늘을 되찾겠고요.

2월에 들어서면서 다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다소 강한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개인위생 관리 철저하게 하시면서 건강관리도 힘써 주시길 바랍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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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