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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SNS] 임종석 "내일 피의자 신분 검찰 출석" 外

정치

연합뉴스TV [여의도 SNS] 임종석 "내일 피의자 신분 검찰 출석" 外
  • 송고시간 2020-01-29 17:31:07
[여의도 SNS] 임종석 "내일 피의자 신분 검찰 출석" 外

SNS로 살펴보는 정치의 흐름, 여의도 SNS입니다.

2018년 울산시장 선거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검찰 출석을 예고했습니다.

"내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다"고 운을 띄운 임 전 실장은 "비공개로 다녀오라는 만류도 있었지만 이번 사건의 모든 과정을 공개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며 출석 공개 이유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총장이 검찰 스스로 1년 8개월간 덮어둔 사건을 갑자기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첩했고, 청와대를 겨냥한 엉뚱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고 말했고, "이번 사건은 정치적 목적을 위해 검찰총장이 독단적으로 행사한 검찰권 남용이라고 규정한다"며 "무리한 수사를 넘어 정치개입과 선거개입의 잘못된 길을 가고 있지 않은지 깊은 성찰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보수당 하태경 책임대표도 임종석 전 실장의 검찰 출석 사실을 언급했는데요.

"임 전 실장은 죄가 없다고 주장하기 전에 법을 파괴하고 있는 청와대 전현직 비서진들에 대한 사과부터 해야한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의견을 남겼습니다.

"중국 우한으로 가는 전세기에 고참 승무원들이 자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한 책임감과 직업의식을 확인할 수 있다"고 평가하며 "어려울 때일수록 공동체의 신뢰가 중요하다"며 "이웃과 사회 그리고 정부가 나서서 국민을 지켜준다는 신뢰"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금융회사나 보험회사가 나서서 전세기 승무원과 격리시설 의료진 등을 위한 보험 상품을 만들어 가입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SN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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