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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포근, 서쪽 미세먼지…강원 산간 10㎝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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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내일 포근, 서쪽 미세먼지…강원 산간 10㎝ 눈
  • 송고시간 2020-01-29 18:36:13
[날씨] 내일 포근, 서쪽 미세먼지…강원 산간 10㎝ 눈

[앵커]

벌써 봄이 찾아온 듯 연일 포근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도 큰 추위는 없겠고, 동해안에는 눈이나 비가 계속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벌써 봄꽃이 피었다는 소식도 들리더라고요.

[캐스터]

네, 포항 광양 도심에는 매화꽃과 활짝 피었고요,

서울 청계천변에도 보니까, 벌써 버들강아지가 피었더라고요.

오늘 아침에 서울이 3.2도, 예년보다 9도나 높았고, 한낮에도 9.6도, 평년보다 8도가 높았습니다.

내일은 기온이 약간 떨어지겠지만, 여전히 아침엔 영상권으로 포근합니다.

그렇다면 이대로 봄이 오는 건가요.

물으실 텐데요.

아닙니다.

또 추워집니다.

다음 달 초 입춘시기를 지나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서울 영하 8~9도 선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아직 냉해와 같은 각종 추위에 대한 피해가 생길 가능성 남아있으니까,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앵커]

강원도 산지에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이고 있는데요.

언제까지 내립니까?

[캐스터]

네, 동풍이 계속 불어 들기 때문에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는 모레 금요일까지 눈비가 이어집니다.

이미 최고 30cm가 내린 강원 산지엔 최고 10cm, 경북 북동산지와 강원 동해안에도 1~5cm, 최고 30mm가 더 오겠습니다.

각 해안과 해상에서도 강풍과 거센 풍랑이 예상되니, 주의하셔야겠고요.

서쪽지방 미세먼지농도 높아집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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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