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2호 영입인사' 원종건 씨가 데이트 폭력 의혹에 휘말려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것에 대해 "인재영입위원장으로서 국민과 당원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고 사과했습니다.
이 대표는 당에서 원 씨에 대한 미투 폭로를 좀 더 철저히 조사하고, 앞으로는 영입인재 발표 전 더 철저히 검증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인영 원내대표도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인재영입을 하며 좀 더 세심하게 살피지 못해 사과드린다"며 "검증 기준에서 빠뜨린 부분이 있는지 점검하고 보완하는 과정을 거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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