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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도 봄 같은 겨울…동해안 눈, 최고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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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내일도 봄 같은 겨울…동해안 눈, 최고 10㎝
  • 송고시간 2020-01-29 20:41:40
[날씨] 내일도 봄 같은 겨울…동해안 눈, 최고 10㎝

내일도 포근하겠습니다.

아침에 서울이 1도, 한낮에 8도로 오늘보단 다소 내려가겠지만 여전히 에년에 비하면 최고 7~8도가 더 높겠습니다.

한편 동풍이 계속 불어 들고 남쪽으로도 약한 비구름이 들어오면서 지금 동해안과 남부 곳곳에 약한 눈비 이어지고 있습니다.

남부와 제주는 오늘 밤사이 그치겠지만, 동해안은 모레까지 더 내립니다.

이미 최고 30cm에 가까운 눈이 내려 쌓여 있는 강원산지에는 앞으로도 최고 10cm가량이 더 오겠고요.

그 밖의 동해안에도 1~5cm 혹은 최고 30mm 정도의 눈,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서해를 제외한 모든 해안과 해상으로도 강한 바람과 함께 거센 풍랑이 일겠습니다.

해상에서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하늘은 구름이 많겠고 새벽까지 내륙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또 오후부터 국외 오염물질이 유입되면서 서쪽지방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습니다.

기온은 아침에 서울 1도, 춘천 영하 2도, 대구 1도, 전주 0도 예상되고 한낮에는 서울의 기온 8도, 대구 9도, 광주는 10도로 포근하겠습니다.

2월 들어서면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절기 입춘 때는 예년만큼 추워지겠고요.

후반부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8~9도 선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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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