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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우한 교민들 수용에 진천·아산 주민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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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中우한 교민들 수용에 진천·아산 주민 반발
  • 송고시간 2020-01-29 20:57:23
中우한 교민들 수용에 진천·아산 주민 반발

정부가 전세기로 귀국하는 중국 우한지역 교민들을 충북 진천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과 충남 아산의 경찰인재개발원에 격리 수용키로 하자 지역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진천 주민 200여명은 오늘(29일) 오후 트랙터를 동원해 공무원 인재개발원 정문을 봉쇄했습니다.

이들은 "절대 들여보낼 수 없다"며 거칠게 항의한 걸로 전해집니다.

경찰인재개발원 인근 주민들 역시 정문 앞에서 농기계로 도로를 막아서는 바람에 경찰과 대치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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