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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뷰] 중국 우한 교민 700여 명 국내 이송 外

사회

연합뉴스TV [다이어리뷰] 중국 우한 교민 700여 명 국내 이송 外
  • 송고시간 2020-01-29 21:44:56
[다이어리뷰] 중국 우한 교민 700여 명 국내 이송 外

내일의 주요 일정들만 쏙쏙 짚어드리는 다이어리뷰 시간입니다.

▶ 중국 우한 교민 700여 명 국내 이송

오늘도 많은 분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하셨을텐데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내일 첫 일정은 중국 우한 교민의 국내 이송입니다.

내일 오전 10시 첫 전세기가 출발해 저녁 귀국할 예정인데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들어오는 교민들은 공항 검역을 거쳐 증상이 없는 경우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의 공무원 교육시설에 나눠 14일간 격리 수용됩니다.

▶ 임종석 전 비서실장 검찰 출석

두 번째 일정도 확인해보죠.

2018년 울산시장 선거에 개입 의혹을 받고 있는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내일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합니다.

임 전 실장은 "이번 사건의 모든 과정을 공개하기로 마음먹었다"며 SNS를 통해 직접 출석 사실을 알렸는데요.

검찰의 짜 맞추기 수사이자 검찰권 남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검찰은 오늘 송철호 울산시장과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등을 무더기 기소하며 수사 마무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 김기춘 '직권남용' 선고

마지막 일정은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에 대한 최종 선고입니다.

김 전 실장은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을 지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1급 공무원들이 사직하도록 개입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는데요.

앞선 1·2심은 실형을 선고한 가운데 내일 대법원은 선고와 함께 그동안 판단기준이 모호하다는 평가를 받아온 직권남용죄가 어떤 경우에 성립하는지에 대한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다이어리뷰 에서 내일 주요 일정들을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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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