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작전을 수행중인 청해부대는 오만 해역에서 일주일 동안 표류 중인 이란 선박을 구조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청해부대 31진 왕건함이 우리 시간으로 지난 1일 오후 5시쯤 오만 무스카트항 인근 해상에서 표류 중인 이란 국적 선박 1척을 발견해 구조했으며, 안전하게 이란으로 귀항할 수 있도록 유류와 식량을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정부는 외교부를 통해 주한 이란대사관에 관련 사실을 전달했으며, 이란 측에서 감사의 뜻을 표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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