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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삼성, 1년 만에 kt전 승리…3연패 탈출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부산 kt를 1년 만에 제압하고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삼성은 어제(2일) 열린 kt와의 홈 경기에서 닉 미네라스의 20득점을 앞세워 90대 74로 승리했습니다.

이로써 삼성은 지난해 1월 29일부터 1년 넘게 이어진 kt전 6연패를 끊었습니다.

창원 LG는 캐디 라렌의 26점 13리바운드에 힘입어 인천 전자랜드를 81대 65로 제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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