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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입춘 한파, 한낮 서울 2도…나날이 기온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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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입춘 한파, 한낮 서울 2도…나날이 기온 '뚝'
  • 송고시간 2020-02-03 10:18:13
[날씨] 입춘 한파, 한낮 서울 2도…나날이 기온 '뚝'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춘'을 하루 앞두고 있는데요.

오히려 추위는 심해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 영하권에서 시작했는데, 낮부터는 찬바람이 더욱 강해지겠고요.

나날이 기온이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영하 5도, 모레는 영하 11도까지 곤두박질치겠습니다.

찬바람에 체감 추위는 더욱 심하니까요.

옷차림 따뜻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먼지는 많이 해소됐습니다.

지금 전북 지역만 공기질 '나쁨'수준 보이고 있는데요.

오전까지는 일부 영남에 오염 물질이 다소 남아있을 수 있겠고,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양호하겠습니다.

하늘은 차차 맑아지면서, 낮 동안에는 전국에 구름만 조금 지나겠습니다.

다만, 오늘부터 모레까지 강원산간과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지금 이 시각 기온은 서울 영하 2도 전주가 1.8도 울산이 4.6도 나타내고 있고요.

낮에도 큰 폭 오르지 못하면서 서울 2도, 대구가 6도에 그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대 4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밤사이 전국 곳곳에 눈이 오겠고요.

추위는 사, 나흘간 길게 이어지다가 주 후반부터 차츰 풀릴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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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