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시가 9억원을 넘는 고가 주택 보유자나 다주택자 대상 무보증 전세 대출 현황을 매달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은행뿐아니라 제2금융권 등 전세자금 대출을 취급하는 모든 기관을 대상으로 매월 한 번씩 대출 모집과 창구판매 행태 등 세부 취급 내역을 모니터링 할 방침입니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세부 취급 내역을 분석해 무보증 대출이 규제 회피 수단으로 이용된다고 판단되면 해당 금융사에 대해 공적보증 제한 등 불이익을 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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